할렐루야!!
동역자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의 여름이 덥고 습하다는 것을 이렇게 빨리 경험하리라고는 작년에 출국할 당시에는 미처 알지 못했었습니다.
역시 덥고 습하네요...
또한 교회의 예배를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이렇게 생기리라고 상상조차 못했었습니다.
참 안타깝고 슬픈 일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이 있음을 신뢰하며
지금이 시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구하며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한국에서의 시간을 개인적인 영성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을 규칙적으로 사용하여 말씀 앞에 있는 시간을 늘여가고 있고 그리웠던 예배에 참석하여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저희 단체에서 준비한 비대면교육을 통해서 유투브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와 영상을 제작하는 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의 선교는 복음을 들고 그들의 삶 속에 들어가 모든 것을 함께 하는 과거의 선교의 모습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선교를 진단하고 이러한 변화에 반응하여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도편지에는 저희가 레바논에서 진행한 사역 보고 영상을 첨부하게 되었습니다.
보시고 함께 레바논과 난민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모든 것 위에 항상 하나님의 은혜 충만하고 건강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7월 기도제목
(1) 개인/가정
- 한국에서의 시간이 예배를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시간이 되고 가정이 하나가 되어 함께 하는 시간이 되어지도록
- 아랍어를 익히는 것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 언어의 실력이 향상되어지도록
(2) 4역
- 앞으로의 레바논 사역에 대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ST 모두에게 허락 하시고 팀이 하나가 되어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 현재 온라인상으로 말씀을 읽고 나눔을 진행하는 쿠르드 11가정의 믿음을 지켜주시고 코로나의 상황에서 지켜주시도록
(3) 긴급
레바논의 경제악화로 인한 생활물가 상승으로 시위가 늘고 있으며 난민들의 생활고가 심해져만 가고 있습니다.
국가 전력공급도 원활하지 않아 정전이 길어지고 있고 이러한 가운데 무질서와 범죄가 시리아난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현지의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